CESCO’s
Indoor
Flying Insect Trap
‘BlueOn Art’
세스코 실내포충등_블루온 아트
- BRAND
- 세스코 (CESCO)
- DESIGNER
-
권영빈 (Kwon Youngbin)
최윤성 (Choi Yoonsung)
김혁재 (Kim Hyukjae)
허진 (Heo Jin)
이영원 (Lee youngwon)
세스코 인테리어포충등 ‘블루온 아트’는
‘포충등처럼 보이지 않는 포충등’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CESCO’s interior insect repellent device ‘BlueOn Art’ is designed with the concept of ‘the bug zapper that doesn’t look like a bug zapper’.
세스코 인테리어포충등 ‘블루온 아트’는 자외선 LED 램프로 비래 해충을 유인하여, 접착 카트리지로
포획하는 방식의 해충방제 기기입니다. 전력소모가 많고 수명이 짧은 UV램프 대신, 저전력으로도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UV LED를 적용하여, 기존의 UV램프 방식의 포충등들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대부분 기능적이고 투박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실내공간 설치에 대한
거부감을 주고 인테리어 환경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세스코의 이번 프로젝트는 제품의 기능성과
심미성, 그리고 제품이 설치되는 공간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BlueOn Art’, CESCO’s newest interior insect control
system, is a flying insect repellent device which attracts
flying insects by ultraviolet rays and captures them with
adhesive cartridges. Instead of average UV lamps that
consume a lot of power and have a short lifespan, this
device uses UV LEDs that can produce high efficiency even
with low power, which makes difference with typical UV
lamp traps.
Because most of devices in this industry are designed
rough and focused on its own function, it acts as a factor
that makes consumers reluctant to install an indoor space,
and harms interior environment design. This project of
CESCO began with concerns about the functionality,
aesthetics of the device and the space that the device is
installed in.
세스코 인테리어포충등 ‘블루온 아트’는 ‘포충등처럼 보이지 않는 포충등’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어떠한 공간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심플한 사각 형태를 베이스로 제품 하단부에 LED 라이팅을 적용하여
무드등으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단순히 해충을 포획하는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공간을 돋보이게 만드는
하나의 오브제로서, 세스코의 과학적이면서 소비자 친화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합니다.
CESCO’s interior insect repellent device ‘BlueOn Art’ is
designed with the concept of ‘the bug zapper that doesn’t
look like a bug zapper’. This device can be used as a mood
light because LED lightings are placed at the bottom of
the device, with the simple square shape that can go well
with any space. Not just for the function of capturing
insects, it is more of an ‘objet’ that makes the interior
space stand out, expressing CESCO’s scientific and
consumer-friendly identity.
전체적인 폼팩터는 장식적인 요소와 라운드를 배제한 정제된 직육면체를 베이스로 구성하였습니다.
4면 슬라이드 방식을 적용하여 전면부와 양측면 부를 90도의 각으로 구성된 플랫한 면으로 처리하고,
모서리 부분을 정교한 챔퍼면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벽 상단부에 설치하였을 때, 시선이 가장 많이 가는 제품 하단부에는 LED 라이팅을 직사각 형태로
적용하여, 작동상태를 보여줌과 동시에 하나의 감성적인 인테리어 무드등의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제품의 상하단을 관통하는 사각 홀은 해충을 유인하는 통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시각적인 개방감과 세스코만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제품 전면 커버에 힌지 구조와 자석 개폐 방식과 적용하여, 서비스 시, 원터치로 간단하게 오픈하고 접착
카트리지나 내부 부품 등을 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전원과 전원선 연결부는 각각 제품 상단과 후면에 배치하여 비전문가의 손이 쉽게 닿지 않도록 하였고,
하단의 라이팅을 통해 제품의 작동 상태를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하였습니다.
“Not just for the function of capturing insects, it is more of an ‘objet’ that makes the interior space stand out, expressing CESCO’s scientific and consumer-friendly identity.”
블루온 아트는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되는데, 메인 바디 부분을 같은 컬러로 공용화하고 전면과 하단부 파트 변경만으로 컬러 변화가 가능하도록 하여,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스프레이 등의 후가공 과정을 배제하고, 교체주기가 긴 UV LED 적용을 통하여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컬러별 부품 공용화로 버려지는 레진의 양을 줄이고, 스프레이 등의 제품 후가공 과정을 배제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별도의 세척 공정없이 재활용 가능한 재질과 수은, 납 등의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UV LED를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노후 제품 폐기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플라스틱 몰드 재질을 바탕으로 외관을 구성하였고, 난연재질을 적용하여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줄였습니다. 외관 컬러는 인테리어 환경을 해치지 않고, 무던하게 어울릴 수 있는 웜 계열의 화이트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적용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제품의 질감은 반광에 부식감 있는 형태로 튀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고, 스크래치 등 외부 충격에도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 서비스 시, 제품 손상을 최소화해줍니다.